구글 문서 (docs, sheet) 및 드라이브 업데이트

구글 생태계가 다시한번 변화하고 있습니다. Workspace 앱으로 분류되는 드라이브, 문서, 시트, 슬라이드 등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도구들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뀝니다. 모든 디자인 체계는 구글의 디자인 시스템인 Meterial Design 3에 가장 가까워 질 것이라고 하네요.

그 동안의 UI에 익숙했던 사용자들에겐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는데요. 보통 가장 빠른 변화라고 하면 도구 모음, 주석등이 조금 더 어두운 색채를 가지고 있다거나, 버튼이 좀 더 둥글게 변화한 것들을 꼽을 수 있

습니다. 이 외에도 스프레드시트에서는 '스마트 칩' 기능이 도입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추후 '타사 스마트 칩' 기능 도입시 Notion 및 Coda와 유사하게 타사 앱을 문서에 직접 추가하는 것도 가능해질 예정이죠.

현재는 Atlassian, Asana, Figma, Miro, Tableau, Zendesk 등이 포함 되어 있구요. 점점 더 많은 기능들이 지원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구글의 이러한 무료로 무제한 사용은 매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생산성을 높여주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 활용법

이제 구글 워크스페이스에서 상호 연결을 책임질 가장 중요한 기호는 바로 @ 와 '스마트칩' 기능이 될텐데요. 서로 다른 구글 제품을 한곳에 모을 수 있는 굉장히 편리한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자료 수집을 구글 독스로, 자동화처리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하고 있는데요. 두개의 별도로 떨어진 문서를 @를 통해 상호 호출이 가능하게 됩니다. 물론 Notion, Coda 같은 앱들에 비하면 매우 늦은 조치라고 보는게 맞겠지만 통합적인 기능을 필요로 하는 저에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아직은 완벽한 미리보기 서비스 등은 불가능하고, 임베드 가능한 것들도 한정적이지만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

23년 3월 22일 부터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됩니다.

현재 이 같은 디자인 변화에 대한 혼란이나 혼선을 줄이고자 구글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익숙하던 것들이 바뀌었는데 눈치채지 못한 것들도 있고, 오? 신기하게 바뀌었네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추후 지속적으로 또 새로운 기능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