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매출액 사업정보 알아보기~ feat. 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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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매출액 사업정보 알아보기~ feat. 데이터 분석

Mr.Zee 2022. 7. 21.

오늘 분석해볼 회사는~ 오늘의 집 (버킷 플레이스)입니다.

22년 7월 현재 채용포지션 약 80여개!

22년 4월 2300억에 달하는 시리즈 D 신규 투자 유치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오늘의 집 리뷰 들어갑니다!

벌써 국내 인테리어 브랜드 중 한샘의 몸값을 아득히 따라잡았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아마도 오늘의 집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인테리어 시장에도 진출 의사를 표시하고 준비 중인 게 큰 듯 보입니다.

버킷 플레이스 소비자 유형은? 30대 여성 중심.

버킷 플레이스는 여성 사용자 비중이 높은 편인데요. 스타트업 정보 분석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의 숲 자료에 따르면
여성 30대 사용자가 25.9%
여성 20대 사용자가 22.5%
여성 40대 사용자가 14.6%
남성 30대 사용자가 10.4% 로 나머지 연령, 성별은 10% 미만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테리어에 관심 있고 실제로 어느 정도 구매력이 있는 여성 사용자들이 휘어잡고 있는 시장이라고 봐야겠죠?

★포인트 체크. 지원자들이라면 이런 정보 놓칠 수 없어요.

아무래도 서비스가 인테리어 제품 위주이다 보니 계속해서 신규 사용자는 꾸준히 유입되면서 30대 중심의 여성 소비층이 두터운 점뿐만 아니라 20대 사용자층의 '소비'를 촉진시킬 계획이 필요해 보입니다.

1. 인테리어 시장 특성상, 팔리는 제품이 한정적이다.
 인테리어는 구매주기가 매우 길고 고객의 LTV가 특성상 인테리어 일부 제품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그 말인즉슨, 좋은 제품을 싸게 파는 게 아니라면 고객들이 구매를 많이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됩니다.

반면에 회사는 사업자들을 더 많이 확보하고 더 많은 제품을 잘 팔아야 수익을 남길 수 있죠. 이들이 앱 내에 인지도를 얻고는 스마트 스토어 등 외부 플랫폼으로 빠져나갈수록 수익성은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2. 모든 플랫폼 고객은 트렌드와 가격에 매우 민감, 높은 객단가가 항상 유지되기 힘든 이유.
전체 평균 월 11.7만 원의 객단가를 유지하는 것은 버킷 플레이스의 몸값이 비싼 것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지표 중에 하나입니다. 월 추정 거래건 수도 작년 7월 이후부터는 70만 이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오늘의 집 같은 경우에는 입점 수수료가 약 17~20%로

옥션, G마켓, 11번 가등의 수수료인
8~12% 보다는 비싼 편입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대부분의 입점업체들은 '네이버'에서 혹은 자사몰을 키우는데 진심인 편...
즉. 가격 메리트가 없는 제품은 대부분 가격 비교를 통해 타 플랫폼으로 고객을 빼앗기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3. 사용자 중심의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가 핵심
결국 사용자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현재의 매출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이자 견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나 개발자, 마케터라면 이런 사용자들이 만드는 콘텐츠들을 더 쉽고 가치 있게 만들어내는 데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겠죠. 물론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GA를 뜯어보면 핵심 코어 유저들의 7~80% 이상은 오늘의 집 인테리어 콘텐츠를 보는 데에 상당한 시간을 쏟고 관련 제품 덕질(?)을 시작하다 쿠폰이 나오길 기다렸다가 혹은 할인 푸시 알람을 통해 구매하는 양상을 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틀리면 어떡하냐고요? 메인 페이지 들어가 보시면 제일 큰 배너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커머스 회사와는 차별점이기도 하지만, 코어 유저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결국 다른 사람들의 '삶 이야기'인 셈이죠.

지원하는 분들을 위한 또 다른 정보 없나요?

아쉽게도 적자 폭이 거래액 대비 곱절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21년은 20년 대비 매출액이 54.9% 늘은 반면 영업 손실은 101억 원에서 385억 원으로 증가했으니까요.

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의 증가폭보다 광고비나 외주 등 용역비 상승이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어쨌든 수익 개선을 위해 인테리어 시공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한다던가 다각도로 사업을 확장해나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직자를 위한 서칭 팁

1. 현재 재직자의 인터뷰 등을 찾아보기 (잡플래닛, 블라인드 등)
2. 관련 포지션의 JD에 맞는 내 경험 재구성
3. 빠른 시도와 빠른 학습에 대한 내용들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답게 주도적으로 그리고 성과 지향적인 인재를 선호하는 듯 보입니다.
흠... 저처럼 워라밸 챙기고 투잡 쓰리잡하고 있는 사람들은 싫어하실 것 같습니다.. 또르륵...

더 궁금하신 내용들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더 많고 풍부한 내용들을 찾아서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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