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멤버십 700만 돌파, 스마트 스토어창업시대 운영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마케팅 역량'

아직도 그렇게 스마트 스토어 창업 부업이 핫하다고?

월간 신규 스마트스토어 등록 수 월 평균 2만 8천개 
단골 고객 기반 사업을 위한 정기구독 솔루션
700만이 넘는 유료 멤버십 (네이버 플러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 거기다 사업자등록없이도 간편하게 시작할 수도있다

최근 유튜브의 알고리즘 덕에 인기는 알고있었지만, 스마트 스토어를 통한 창업시장과 관련 컨텐츠가 핫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2020년에 40만개가 넘었다고 하니 
특히 지인이 스마트 스토어로 부업을 하던게 대박이 나서 잘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어엿한 대표가 된 걸 보면서 더더욱 피부로 실감이 났던 것 같다.

이 같은 성공스토리 뿐만 아니라, 네이버 내부적으로도 스마트 스토어 관련 지표는 네이버 공시 (출처: Dart)에서 조차도 돋보이는 수치로 확인된다.

스마트 스토어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된 이유는 2022년에는 슬슬 플랫폼 영향을 줄이고 직판매를 늘려보려는 계획을 세우다보니......

예를 들어 X 플랫폼은 강의 판매 수수료가 20%이고, P 플랫폼은 영상을 다 찍어주는 대신 수강료의 70%를 대신 가져간다. 모두 내가 특별히 마케팅 활동을 해지 않아도 되는 장점 (귀찮음이 더 크지만...)이 있지만, 이러한 추가 소득을 벌어들인지 2년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슬슬 눈에보이지 않는 비용들이 눈에 밟히기 시작한다.

물론 스마트 스토어도 세금이나 정산 이슈는 남아있다.

올해 꽤나 고생했던 세금 정산관련해서도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할 경우 부가가치세나 배송료 인건비등 생각하고 고민해야할 것들이 많다. 
연쇄 창업자들에겐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투잡으로 고민중인 사람들에겐 여전히 심리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다만, 긍정적인 점은 네이버는 구매확정과 함께 거래관계가 종료되며, 사실 구매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크게 신경쓸 부분이 많지 않다는 것. 배송이나 이런 것들은 대부분 CJ가 꽉 잡고 있기도 하고......

시간 = 비용 하지만 외주가 모두 정답은 아니다.

게다가 스마트 스토어가 성공을 거두려면 멋진 상품페이지와 더불어 매력적인 상품 그리고 원할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다. 내가 스스로 만드는 것보다 전문 디자이너가 만드는 이미지나 페이지가 더 좋을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다만, 마케팅이 처음이라면 스마트 스토어가 처음이라면 무턱대고 외주부터 쓰는게 아니라 차근차근 경험해나가는 마음가짐이 좋을 것 같다.

물론 직접 제작하더라도 평균이하의 콘텐츠 퀄리티라면 빠르게 외주를 주는게 맞지만, 의외로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면 풀릴만한 소구점들이 많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상세 이미지가 다양한게 구매결정에 많이 도움이 됬던 경험이 있다면 이러한 면을 좀 더 살리는 것.

예비 구매자의 가려운 부분이 뭘지 꼭 잘 정리해두자.

스마트스토어 전체 거래액 가운데 네이버쇼핑을 거친 거래액은 54% 

별 것 아닌것 같지만 네이버 쇼핑 의존도가 절반이란건 자체 마케팅을 통해 46%이상의 고정 거래액을 확보한다는 이야기다. 물론 뒤집어서 말하면, 마케팅 역량이 부족하면 네이버 쇼핑윈도에 노출에 사활을 걸어야 하며, 이마저도 구매결정력이 떨어지면 원가 대비 마케팅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기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사실 내가 이번 본문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이 문장 하나로 귀결되는 것 같다.

검색엔진 및 바이럴에 최적화된 스토어 개설은 필수!!

요점은 유기적인 고객 도달을 늘리는 것이다. 플랫폼은 상관없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콘텐츠를 게시할 마음가짐만 있다면 충분할 것!!

특히 최근에는 라이브 쇼핑을 통한 판매량이나 노출도가 높아졌다고 하니 관심있는 운영자들은 꼭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다.

 

스마트스토어 직접 부딪혀보고 노하우를 뽑아보자.

귀찮은 걸 너무 싫어하는 천생 INFP 집돌이에게 강의며, 투잡이고 집에서 귀여운 고양이와 하루종일 뒹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올해 3가지 목표를 이미 세워버렸기 때문에 결국 해내야 하겠지... (작년에는 결국 앱을 하나 만들었는데)

1. 에드센스 블로그 만들기 (22.6 달성)
2. 유튜브 영상 만들기 (22년도 준비중)
3. 스마트 스토어 운영 (22.7 만들기)

큰 수익을 바라고 한다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내가 쌓아올린 경험, 연구한 것들의 숙련 가치를 더 쉽게 인정 받을 수 있는 나만의 생태계를 만드는게 주 목적...

관련 인강을 시청하셨거나 유튜브를 보고도 이해가 안됬던 분들이라면 같이 연구해보면 좋을 주제이긴 하다. 

후속 아티클 :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개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