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금리가 오르면서 정기 예금 금리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작년에만 해도 2.8% 2.9% 금리도 감사히 정기예금을 넣었는데 현재는 무려 4%가 넘는 금리를 자랑한다
천만 원만 넣어도 1년 뒤면 28만 5천 원 정도의 세후 이자를 벌 수 있다. 한 달에 치킨 한 마리 값을 불로 소득으로 벌어들이는 셈.
다만 새마을금고나, 신협 등의 경우 해당 지점이 파산하거나 어려움을 겪을 경우 금리 보호를 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보통 예금자 보호 상한선인 5천만 원 미만 (이자까지 보전받고 싶다면 해당 금액은 추가로 계산하는 게 좋음.)
22년 현재 기준 새마을금고, 신협 금리 (매일 갱신)
네이버에 따로 떨어져 있는 자료를 스프레드시트로 구현해놓았다.
새마을금고가 7월 말부터 4%대를 기록하기 시작했고, (강북, 명동)
신협은 안산 지점이 4% 그리고 간간히 특판예금으로 3.8 ~ 3.9%에 조금 더 주는 식으로 약간의 발품을 팔아야 한다.
두 곳 모두 비대면 개설이 어플을 통해 쉬운 편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목돈이 있다면 이자율이 높은 은행에 예금을 넣어보면 좋을 것. 물론 위 해당 정보는 네이버에서 정리한 것일 뿐, 실제 금리 적용 및 판매계좌 수는 꼭 넣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도 금리가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추가 예금이 갱신될 때마다 새로고침 되는 시트이기 때문에 (네이버 기준 자료) 당분간은 추이를 지켜보는 용도로 사용하시길~
방법1. 각 은행별 금리 조회 방법 (네이버)
네이버에서 "예금" 검색 시 예적금 금리정보를 네이버에서 제공 중이다.
상단에서 은행 선택도 가능하며, 금리별 금액대 등 다양한 옵션으로 재정렬 가능!
네이버에서 조회의 장점은 하단에 블로그에서 특판을 빠르게 조회해볼 수 있다는 것인데 생각보다 잘못된 정보인 경우도 있어서 해당 지점 관련으로 특판 예금 글이 2개 이상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예금을 드는 편.
방법2. 각 은행별 중앙 홈페이지에서 금리 조회.
보통 은행별로 금리 공시를 자주 하는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다. 신협의 경우에는 신협 중앙회 페이지에서 지점별로 갱신 속도가 빠른 편이며, 새마을금고 또한 가능은 하지만 앱을 통해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장점으로는 금리 공시 등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정보 등을 빠르게 확인 가능한 점 또 은행별 이벤트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귀찮다... 일일이 홈페이지를 뒤져봐야 하는데 굳이 그럴 것도 없는 게 요즘은 이러한 정보들을 취합해 놓은 큐레이션 서비스들이 많기 때문~!
정기 예금 금리 vs 다른 투자 대안?
투자 카페나 커뮤니티등에서는 연 4%대 금리로는 현재 가속화되는 연평균 인플레이션율을 따라잡기 어렵다고 한다. 주식이나 모처의 다른 투자법을 통해 10 ~ 12%의 안정적인 연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야 당연히 그러한 투자를 하는게 맞지만,
현재같은 시장의 변동기에는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향이 훨씬 좋아보인다. 금리가 더 오를 것을 대비해 현금을 조금 더 남겨 놓고, 예금 비율을 높이다 보면, 자신의 투자 방법에 따라 일정비율을 조금씩 수익성을 위한 투자로 바꾸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
예를 들어, 필수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개인 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는 미국 및 국내 대형주 및 배당주에 절대 다수의 근로소득은 정기예금으로 그 외에 사업소득이나 투자소득등은 조금 더 위험한 투자에 분배하는 식이다.
현재 나는 은행 관련 60% 연금 20% 해외주식투자 20% 정도로 유지 중인데
향후의 수익률이 +로 바뀔 때 쯤 관련 포스팅을 이어나가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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