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0원? 성과내는 마케팅의 비밀. SEO 테크니컬 스터디
구글 애널리틱스 (GA4)/마케터의 업무 기록

광고비 0원? 성과내는 마케팅의 비밀. SEO 테크니컬 스터디

Mr.Zee 2022. 8. 12.

퍼포먼스 마케터지만, 검색엔진에 더 많이 시간 쏟는 이유

대부분의 이름 있는 브랜드들은 필요할 때 고객은 검색엔진에 해당 브랜드 명을 검색하곤 한다. 혹은 해당 브랜드에 관련된 할인 정보를 찾는다거나? 자... 여기서 문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스타트업, 일반 회사들은 어떻게 마케팅을 풀어나가야 할까?


고객에게 브랜드란 단순히 제품에 대한 신뢰만을 의미하지 않는 시대다. 이제 브랜드는 더욱더 정교해지고, 메시지를 던지며, 나아가서 고객으로 하여금 자신을 찾는데 활용하는 '수단'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들 속에서 제대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고객이 우르르 몰려있는 "낚시 명당" 즉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
이것은 소구점이 될 수도 있고, 커뮤니티가 될 수도 각 브랜드가 처해있는 상황마다 다를 것.

자 이제 위의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때가 왔다. 기본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쌓이기 전까지 사람들은 '비교 검색'을 자주 한다는  특성으로부터 접근해보자.

예를 들어 레깅스를 사고싶은 20대 여성이 있다고 가정해보면, 네이버나 네이버 쇼핑에서 레깅스를 검색해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블로그나 "레깅스 추천" 등의 부가적인 검색을 지속할 것이다. 이런 습성을 알고 있는 마케터는 아래와 같은 전략을 구상하게 된다.

즉 무턱대고 퍼포먼스 마케팅 집행을 시도하는 게 아니라, 키워드 그룹핑에 따라 전략적으로 들어온 고객들은 퍼포먼스 마케팅의 잠재고객 그룹에서 의도적으로 제외하고, 리마케팅 그룹으로만 남겨놓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검색엔진 중요한거 알죠. 그런데 상위 노출 그거 어렵잖아요

SEO 관련해서는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네이버 브랜드 검색 등이 다른 업체나 브랜드에서 점유 중일 때 이를 빼앗아 오는(?) 방법에 대한 것 혹은 특정 키워드 요소에 대한 상위 노출이다.

이게 조금 시장이 웃긴 게 검색엔진을 '도구'가 아니라 '알고리즘' 혹은 'AI'로 취급한다는 점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검색엔진은 웹상의 수많은 정보를 접근 가능성을 높여주는 도구이다. 이 과정에서 알고리즘이나 AI가 해당 '결과 값'을 조정할 뿐. 즉 우리는 상위 노출을 위해서 반드시 알고리즘이나 AI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이게 무슨 소리? 검색엔진이 좋아하는 글은 따로 있다면서?

일단 검색엔진은 크롤링이라는 문서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웹문서를 자신들의 분류 기준에 맞게끔 정리하기 때문에 위의 알고리즘이나 AI에 대한 대처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검색엔진은 결국 사용자들의 습성을 반영하고 그에 맞춰 나가게 된다는 점이다.

즉 좋은 콘텐츠 품질이 보장된 상태에서 사용자들의 반응과 유입이 늘면, 키워드에 대한 부분은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된다.

이러한 특성을 조금 더 빠르게 도와주는 것이 SEO에 대한 기술적인 작업 들일뿐

그래서 SEO 테크니컬 스터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먼저 검색엔진 결괏값에 대한 내 서비스혹은 페이지의 검색결과 평균 순위부터 이해하자.
SERP라고 불리는 검색엔진의 페이지 결과값들을 가지고서 (보통 구글은 서치콘솔 네이버는 서치어드바이저 활용)
검색엔진별로 내 웹사이트의 노출과 그에 대한 클릭 수를 알 수 있는데 이것을 클릭수 / 노출로 구하면 클릭률이 나오게 된다. 페이지가 뒤에 있더라도 이 클릭률이 높고, 체류시간이 높다면 자연스럽게 내 콘텐츠가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다.

반면 이러한 지표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페이지 안의 순위는 높은 글 또는 페이지들이 있을 수 있다.

여기서 조심해야 할 점은 콘텐츠들의 '노출 점유율' 부분이다. 검색엔진은 의미 없는 문서 혹은 사용자가 그들의 검색의도에 맞는 정보를 획득하지 못함을 '경계'한다.

쉽게 말해 에드센스에는 조회 가능 Active View라는 지표가 존재한다. 실제로 광고 배너가 얼마나 조회 가능했는지, 가시성에 대한 항목이기 때문에 광고에 대한 집중도를 판단하기에 좋은 지표다 (해당 광고 지면에 오래 머물러 있었다는 반증임으로 수익성이 올라가는 것은 덤)

이런 지표들이 없는 경우 구글 애널리틱스 등을 통해 개발해야 하며, 특히 웹사이트를 방문한 사용자들이 정보를 더 획득하고자 하는 니즈를 내부에서 찾도록 해주는 도구를 끊임없이 개발해야 한다.

예를 들면, 어떤 정보성 콘텐츠를 1분이상 읽었다면, 이 사용자에게 다음 콘텐츠를 추천해주거나 이들이 액션을 하도록 장려해주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

또 기본적으로는 메타태그에 대한 구성 부분도 손보는 등 대대적으로 사이트 전반에 걸쳐 "사용자의 경험에 기반한 웹사이트 이용"을 손봐야 한다.

결과적으로는 키워드 기반의 문서들을 특성에 맞게끔 초급 - 중급 - 고급 버전으로 써 내려가는 전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키워드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 사용자들이 필요로 할 내용들에 대해 역으로 탐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SEO에 맞는 콘텐츠를 발행할 수 있다.

검색광고를 하면 자연스럽게 순위가 오른다?

이전 챕터에서 분명 사용자 유입이 늘고, 교류가 많아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웹사이트의 SERP 순위는 오른다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검색엔진에서 제공하는 광고를 집행하는 경우, 약간의 상승은 경험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왜냐하면, 검색엔진이 중요 문서를 판단하는 근거 기준은 굉장히 다양한 편이고, 수많은 '오답'을 피하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검색엔진에 문서가 채택 도리 확률은 높아진다. 이렇게 얘기하는 이유는 굳이 검색광고에도 돈을 많이 쓸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 이기도 하다.

기본 매출이 검색광고에 의존해서 나오다 보면, 퍼포먼스 마케팅을 펼쳐도 검색광고만큼 효율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잦은 프로모션으로 인해 '정가'에 구매하지 않는 사용자들이 늘어나는 역풍을 맞게 되기도 한다.

잠재 고객과 소통하자.

마케팅으로 숫자를 다루다보면 어느 순간 한계점이 찾아온다.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는 비용적인 접근법 때문인데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다 보면 고객 획득 비용 (COA)에 대한 생각이 안 날 수가 없고, 그러다 보면 고객은 고객이라고 보이는 게 아니라 돈으로 보이는 기 현상이......

그럴 때일 수록 고객만족 설문조사나, CS 쪽에서 전달해주는 VOC가 중요해진다. 실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실무에 몇 없기 때문에 더욱더 양질의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체면을 무릅쓰고 획득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말 한마디가 마케터들에겐 분명 소중한 타이밍이 온다. 특히 SEO에 대한 부분은 막연히 생각했던 고객의 습관 패턴을 정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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