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감 막막할 때
매번 느끼는 거지만 1주일에 한 번, 혹은 하루에 한번 글을 쓴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특히 가치있는 정보를 만들고자 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글을 보는 사용자가 무엇을 찾을지, 혹은 검색엔진에 제대로 등록은 될지
실제 작성하고 업로드하기까지 너무나 많은 불확실성에 쌓여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조금 줄여주고, 아무래도 사용자가 '원하는 글'에 초점을 맞추게 끔 해주는 여러 툴들이 있는데요.
이전에야 네이버 실시간 검색 어등을 통해 최근 트렌드에 맞는 글을 쓰는 것도 좋았지만 지금은 지속적으로 검색하지만, 남들이 잘 다루지 않는 주제어를 찾는데에 조금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제어를 찾아보자.
주제어를 찾는 방법은 일단 가장 좋은 방법은 노가다를 하는 것입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가보면 여러 키워드들의 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는데요. 먼저 이런 키워드 목록을 구하는 방법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키워드 경쟁도 조사 1. 블랙키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면 혹은 키워드 리서치하면서 한 번쯤 들어가 봤을 서비스죠.
네이버 광고의 키워드 도구 API를 기반으로 만든 서비스이지만 잘 만들었습니다. 초창기 서비스 때부터 이용해왔던 터라 최근의 검색 제한 및 유료화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
네이버 광고 센터에서 키워드 도구를 활용하셔도 해당 월 검색량이나 유사 키워드 제안 등은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키워드 경쟁도 조사 2. 썸 트렌드
바이브 컴퍼니라는 곳에서 만든 빅데이터 기반 설루션입니다. 아직 완벽한 서비스라고 보기엔 어려운 점이 있지만, 한눈에 여러 소셜 및 다양한 영향관계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역시 일부 기능 등은 유료라 아쉽지만 현재 유행하는 글들과 꾸준히 써도 괜찮은 주제를 찾기에 적당한 편입니다. 최근에는 AI 및 메타버스 관련해서도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중인 듯하네요.
키워드 경쟁도 조사 3. 네이버 데이터랩
전통의 강력한 서비스 네이버 데이터 랩입니다.
아무래도 성별, 연령 중심으로 키워드의 강함 정도를 비교하기 쉽기 때문에 주제어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키워드 맵핑을 통해서 앞으로 어떤 글을 써 내려갈지에 대해 마인드 맵을 구상 해보면 더욱더 활용가치가 높아집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최근 5년 치를 비교해보시는 거지만, 아무래도 위 2개 서비스보다는 발품도 많이 팔아야 하고 직접 정보 발굴을 해야 하는 만큼 어려운 부분도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남들은 모르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메리트인 셈이죠.
카카오에서도 검색어 트렌드 조회를?
다음, 구글 모두 검색어 트렌드 조회 기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검색어 트렌드의 가장 큰 장점은 성별 연령별 검색량을 한눈에 알려준다는 점이죠.
물론 네이버에 비하면 점유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아쉬운 점도 많지만 연령 성별 통계의 트렌드를 알아보기엔 적합하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가장 좋은 글감은 일상에서 나온다.
위 같은 서비스들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들은 결국 일상에서 평범하게 흘러가는 것들 지나치는 것들이 글감이 된다는 점입니다.
오늘 제가 먹은 점심이 누군가에겐 오늘 먹을 메뉴로 군침이 돌게 하기도 하고, 제가 받은 광고 문자가 어떤 사람에게는 필요한 할인정보가 되기도 하는 것처럼요. 다만 어떤 사람들에게 내 글을 어필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미리 세우고, 키워드에 대한 구성에도 신경을 써주셔야 힘들게 쓴 글들이 검색엔진에 등재가 수월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일상에 대한 정보만 나열하는 글들의 특성상 꾸준히 글을 쓰지 않으면 유입이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다만 가치 있는 정보를 만드는 글들은 따라 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생성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만큼 관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보게 됩니다.
최근의 검색 엔진의 알고리즘은 '사용자 경험 기반'
요즘 검색엔진들은 최신의 알고리즘과 AI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 점차 마이크로 비즈니스들을 위한 틈새시장이 확보됨과 동시에 검색엔진이 다양성을 추구하기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용자가 어떤 '의미'를 찾아나가는지에 따라 검색 결과에 편입되는 문서의 성향도 달라지며, 이는 즉. 정보를 만드는 사람이 고려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전에는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의 글을 꾸준히 써 내려가야지만 가능했던 영역이, 조금 더 특색 있고 나만의 감성을 중시하는 것도 하나의 선호 영역으로 생성된다는 점이죠.
물론 뭐가 되었든 사용자를 힘겹게 데려왔는데 글을 읽지 않고 중도에 나간다던가 여러 가지 글을 연속성 있게 읽어나가지 않는다면, 아쉽게도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기란 요원해지긴 합니다.
저 또한 그런 의미에서 항상 주변분들이 제 블로그에 구글 광고를 클릭하기보단 글을 하나 더 봐줄 것을 말씀드리곤 하죠. 결국 체류시간이 곧 수익성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수익성 블로그를 꾸려가시는 모든 분들은 콘텐츠가 의미 있는지를 더해서 한번 유입된 잠재 구독자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여러 콘텐츠를 읽어볼 수 있게끔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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