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블로그, 강의를 듣지 않아도 충분히 돈버는 5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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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블로그, 강의를 듣지 않아도 충분히 돈버는 5가지 방법.

Mr.Zee 2022. 8. 30.

최근 지인으로부터 애드센스 블로그 관련해서 강의 요청이 들어왔다.
말해줄 건 하나밖에 없다

일단 블로그부터 만들고, 글 30개 이상 쓰고 말해줘. 코드랑 최적화하는 방법 알려줄게~


요즘은 별의 별 곳에서 워낙 많은 형태의 수익성 블로그며, 블로그 최적화며~ 최적의 부업이라는 둥 온갖 관련 강의가 쏟아져 나오는 추세다.
강의를 듣고서 월 100 ~ 500 벌이를 하는 블로거들도 있다고 하니(?) 꼭 강의를 듣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말리지 않지만,

이 수익성 블로그 강의의 공통적 귀결은 하나다.

1. 일단 써라!

블로그 글을 쓴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전업 작가도 아닌 데다가, 뭘 써야 할지도 잘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다.
다만, 수익성 블로그의 첫 발걸음은 '나를 위한 글'이 아니라

'남을 위한' 글이 60% 이상쯤은 되어야 한다.

그 말인 즉슨, 일상 글로 도배된 블로그가 아니라 제대로 된 정보를 다루는 글이 적어도 30개 중 16개쯤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가치 있는 정보'에 대한 기준이 누구나 다 다르기 때문에 그리고 검색엔진이 선호하는 글의 형태나 맥락도 다르기 때문에 우리가 전문가들의 글을 찾는 것이지만,

정말로 블로그로 돈을 벌고 싶은 이들이라면 적어도 자신이 쓰고자 하는 분야 혹은 관련 분야에서 Top 5 안에 드는 꼼꼼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2. 그래 결국, 광고는 '상호성'이야.

눈치 빠른 블로거들은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가 노출당 단가를 비싸게 쳐주지만, '클릭' 당 단가 특히-

잠재 고객이 블로그 글을 통해 '전환'한 케이스 에서 콧노래를 부르게 된다.

무슨 말이냐, 내 글을 통해서 광고를 보러 갔으면 거기서 '구매'가 되었든 '회원가입'이 되었든 액션을 일으키는 광고를 수주하거나,
그러한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이게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일례로 140만원짜리 노트북에 대해 꼼꼼하게 리뷰한 어떤 리뷰어의 블로그에서 뜬 '8월 대 할인 이벤트 유명 XXX노트북이 20% 할인!'이라는 광고 문구를 보고 호기심에 들어갔던 잠재고객이 실제 '구매'까지 직행하는 경우

해당 블로그는 클릭당 천원 혹은 만원대의 고 가치 트래픽을 만들어내는 '진성 블로거'가 된다.

물론 이러한 과정까지 가는 것이 절대 쉬운일이 아니며, 이를 위해서 많은 블로거들이 크고 작은 커뮤니티부터 정보성 콘텐츠를 빠르게 나눌 수 있는 별도 플랫폼 등에서 자신의 글을 빠르게 퍼 나르기도 한다.

광고를 클릭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을 갈고 닦는 것 그것이 수익성 블로그의 또 하나의 단추.


3. 근데, 또 너무 의도하면 안된다?

여기서 또 수익성 블로그로 가는 발목을 잡는 또 한 가지 케이스가 생긴다. 바로 주변 지인, 커뮤니티 그룹 등을 통해 클릭과 보상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실제 애드센스에서 광고 책정이 0에 가깝게 혹은 부정클릭으로 간주되는 이들이 꽤 있다는 것.

그렇다... 애드센스는 "사용자 경험을 해치는 광고" 게재를 싫어한다!!

즉. 광고로 돈을 벌기 위해서 광고를 달고 사용자를 유입시켜 클릭을 유도해야 하지만, 이게 너무 의도성이 그리고 고의성이 빤히 보이면 안 된다는 것.

구글에서 모든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잡아낼 수 있는 이유는 구글이 가진 막강한 데이터베이스 덕분이다. 실시간 교차검증을 통해 재방문부터 광고 클릭한 사용자의 특수성 등까지도 잡아낸다. 부모님 폰 등으로 애드센스 클릭을 유도해도 언젠가는 걸리거나, 점점 인정받는 클릭당 비용이 줄어들게 된다.

4. 그럼 도대체 어찌해야 블로그가 하루에 천명씩 들어오는 것일까?

웃기게도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조차도 아직 블로그의 하루 방문자는 100~300명대에 불과하다 물론 블로그를 시작한 지 4개월 남짓밖에 안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자신 있게 천명대 사용자 유입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실제 재직 중인 회사의 블로그는 그렇게 유입이 되고 있기 때문인데,

가장 쉬운 방법은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글을 정성스럽게 써 내려가면서, 여러 검색엔진에 글이 색인되는 비율과 빈도수를 늘려나가는 것

물론 이 가장 쉬운 방법은 정말 오래 걸릴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커뮤니티를 운영하거나 커뮤니티 플랫폼에 가치 있는 글을 큐레이션 하는 것이다.
카카오 뷰에서 하는 것과 비슷하게 꼭 내 글이 아니어도 고 가치의 글을 큐레이션하고 이를 관련 커뮤니티 사용자들과 나누는 것을 통해 바이럴 유입을 노리는 케이스

물론 이 방법은 매우 부지런해야 하며, 커뮤니티마다 허용하는 분위기인지 등을 보면서 해야 한다.



5. 블로그에 이제 꾸준히 사용자들이 유입된다면 '광고 노출을 조금씩 더 늘려보자.'

일단 모바일 사용자가 많이 들어오는지, PC 유입이 많은지를 잘 보자, 모바일은 지면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멀티플렉스 광고 등을 잘 활용해야 하고, PC의 경우는 여러 사이드 광고를 돌려주는 게 이득이다.

광고 노출만 잘하더라도 광고 클릭에 크게 스트레스받지 않고 블로그를 꾸려나갈 수 있다. 물론 클릭이 없는 날에 수익이 떨어져 전전긍긍하게 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광고는 상호성이다. 클릭을 무리하게 일으키기보단, 자연스럽게

현재 노출되고 있는 광고와 내 콘텐츠 간의 갭을 줄이거나, 그도 아니면 쿠팡이나 여러 플랫폼 회사의 '리워드 프로그램'등을 활용해봐도 좋다.

전업 블로거이신 분들의 블로그를 유심히 살펴보면,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돈을 버는 것 같은데
바쁜 직장인들은 애드센스만 열심히 잘해도, 10~20년 뒤에 연금급 블로그로 키울 수 있다고 본다.

물론 꾸준히 글을 쓰고, 가치 있는 글을 계속해서 발행하는 경우로 한정되겠지만 충분히 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하나라도 쓰면 성공이다.

갓생을 살기 위해 투잡, 쓰리잡 N잡

사실 최근의 The Great Resignation [대 퇴사의 시대]로 자기 계발부터 각종 부캐 만들기, 빠른 부업 등 '소일거리' 긱 이코노미의 성장까지 업무 혹은 일자리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다변화되고 있는 것은 내게 있어서 그렇게까지 좋은 일은 아니었다.

자신 있게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혹은 프리랜서로 새로이 시작하는 이들을 보면서

'아... 나도 한 번 해볼까'부터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등등의 희망의 나래를 펼치곤 한다.

하지만 내가 판단한 '나'는 당장 회사를 그만둔다고 프리랜서 활동을 더 활발히 한다거나, 더 많은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손수 영업을 뛴다거나 하는 사람이 결코 못된다.

즉. 지금 벌고 있는 안정적인 급여, 혹은 일자리를 포기하고 프리랜서로 혹은 회사의 압박으로 퇴사해서 프리랜서가 되는 경우 등 다시 일자리로 복귀하지 않았을 때 몸과 마음은 회사를 다닐 때 보단 단연코 좋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꾸준히 수입을 창출해내거나, 일반 급여 +@의 순수익을 내고 리스크를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가서 크게 불리해지는 것이 프리랜서의 삶이기도 하다. 하루에 딱 3시간 ~ 4시간 정도만 일하고 월 500만 원 이상의 벌이를 하고 있는 전문가의 삶도 들여다보면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에 통으로 놀거나 쉬는 것은 아니다. 직장인보다 한가로운 거 같아 보이면서도, 중국에서 물건을 제때 보내주지 않아 고생하기도 하며, 세무서에서 잘못 파악한 정보 때문에 세금 문제로 곤욕을 치루기도 한다.

멋져 보이고 나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삶 이면에는 내가 생각하지 않았던 치열함 이상의 노력이 있던 것-
어쩌다 보니 내가 퇴사하지 않기 위해 쓴 글이 되어버렸지만

뭐가 되었든 꾸준함과 노력을 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다. 구글 애드센스만큼은 부지런한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
정말 글을 정성스럽게 많이 썼는데도 유입이 없고,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비밀 댓글을 달아달라.

소소하게나마, 검색엔진 색인 여부나 검색엔진 최적화 등에서 고려해야 할 만한 포인트가 있는지 봐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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