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예상 평균 배당률 : 12.6%
최근 배당금 : 주당 $0.12 (6.29 기준)
다음 배당락 : 2022.07.28
배당금 지불 예정일 : 22.08.09
2008년부터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온 부동산 투자 신탁입니다. 주택저당증권에 투자하며 미국 부동산의 주택 모기지 담보부 증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22년 7월 25일에 실적 발표가 예상됩니다.
부동산 투자신탁 미국 배당주 지금 사도 괜찮을까?
짚어볼 포인트 1. 미국 10년물 금리가 2년 물 금리보다 싸다?
2년 물 금리 3.128% Vs 10년 물 금리 2.958%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AGNC 같은 모기지 리츠의 수익성 악화에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당장 미국 은행에 돈을 맡기거나 국채를 구매하면 훨씬 더 안전하게 수익성을 확보하면서 자산의 안전한 증식을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
짚어볼 포인트 2. ORC의 폭락(연 24%가량 지급해준 리츠 배당주) $3.34에서 $2.87로 (14% 이상 하락)
장부 가치 (현물 부동산 혹은 담보부 채권의 가격)의 하락 = 리츠 배당주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미국 부동산 주식 투자의 가장 큰 위험성 중에 하나이죠.
짚어볼 포인트 3. 미국 주식 커뮤니티 '리츠 포럼'에서는 리츠 주식을 살 때 담보 자산에 대한 가격을 주당 장부가로 계산하길 권장
회사의 순 자산가치가 충분히 저평가 되어 있으면서, 배당금 비율이 높고, 순수익을 내는 회사여야 한다는 당연한 지식인데~!
용어가 너무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해하기 쉬운 것은 현재 전세계적인 금리 인상은 AGNC를 비롯한 모기지 회사에게는 순이자 마진 감소와 단기 장부 가치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기지 리츠는 모기지 담보부 증권 같은 고수익 장기 자산을 가능한 한 가장 낮은 단기 금리로 돈을 빌려 구입하기 때문에 현재 소유한 장부상의 자산 평균 수익률과 평균 차입 이자율 간의 차이가 곧 회사의 마진폭이 되기 때문이죠.
즉. 현재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리츠 부동산 주식은 가격이 메리트 있는 구간까지 내려오더라도 주당 자본가치가 적정 가격에 머무를 때까지 인내의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AGNC는 주거용 리츠인데도 기관 자산이 97.5% / 채무 불이행 시 연방 정부가 짊어지는 특이 케이스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이 정부기관이 원금과 이자를 보장해주는 Agency MBS 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채무 불이행시 연방 정부나 기관에서 담보하고 있는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앞으로 금리 인상기가 끝나고 2~3년간 경기침체가 예상된다면 수익률이 개선될 여지가 충분히 존재합니다.
물론 아직도 순자산가치의 하락 가능성이나 인플레이션율 미국 주택 시장 침체와 금리 인상 가능성 등만을 놓고 보자면
까놓고 말해 침몰하는 배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달콤한 연 배당 수익률과 앞으로 향후 불확실한 시장이 상승기류로 언젠가는 돌아설거라고 믿는 장기투자자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얼마를 투자해야 한달에 AGNC를 한 주씩 배당금으로 더 모을 수 있을까요?
현재 1 주당 배당금은 약 $ 0.12 최근 가격은 $11.69로 약 120주 정도 있다면 배당 소득세 15%를 제한 $12.24 정도의 배당 수익으로
매월 AGNC를 한 주씩 더 추가해서 모을 수 있습니다.
120주는 달러로 1400달러 정도로 환율이 오른 지금 1300원으로 계산하면 185만 원 정도 투자가 필요하겠네요.
약 200만 원 투자로 한 달에 치킨 반마리 가격을 벌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현금 흐름 창출 포트폴리오를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은 해결안 된 위험들이 많지만요!
아직은 쥐꼬리만한 배당금에 23%의 높은 잠재 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차츰 매입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엄청나게 장기 보유할 마음으로 미국 주식을 하고 있는 터라...
솔직히 미국주식은 구매할 때도 수수료... 판매할 때도 수수료에 단기 투자자에게 딱히 적합한 환경은 아니기에 현재는 배당 수익금 포트폴리오 위주로 구성해나갈 예정입니다. 현재야 잠재적인 손실도 많지만 그만큼 배당금으로 새로운 주식을 사게 되는 게 지금 같은 시장환경에는 매우 큰 위로가 되기 때문이죠. 주식은 여유 자본으로 하라는 말이 그래서 있나 봅니다. 당장 빼야 하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
더 많은 부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의 미국 주식 공부는 여기서 마칩니다.
본 글은 주식에 대한 소개글로 투자 권유 및 제안글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스스로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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